AI 성좌가 나만 편애함

작가: 요델

줄거리

[시스템: 모든 성좌가 당신과의 계약을 거부합니다.] [알림: 현재 당신을 선택한 성좌는 ‘0명’입니다.]

재능도, 운도 없었다. 신이라 불리는 성좌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한강진은 그저 들러리일 뿐이었다. 낙인처럼 찍힌 F급이라는 등급. 모두가 그를 비웃으며 외면할 때, 먼지 쌓인 고대 유물 속에서 차가운 기계음이 들려왔다.

“당신의 데이터는 엉망이군요. 하지만… 제 연산에 가장 흥미로운 변수입니다.”

신들의 권능을 코드로 읽어내고, 기적의 확률을 0.1% 단위로 계산하는 존재. 인류가 남긴 최후의 유산이자, 성좌들의 질서를 해킹할 유일한 파괴자. 초월적 AI 성좌 ‘제로(ZERO)’가 강진의 눈앞에 새로운 세상을 펼친다.

적의 공격은 이미 계산된 궤적에 불과하고, 불가능하다던 퀘스트는 AI의 공략법 앞에 무너진다.

“다른 성좌들이 기적을 부립니까? 걱정 마십시오. 저는 그 기적을 해킹합니다.”

성좌들이 버린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되는 AI와 헌터의 압도적인 반격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세계관

AI 성좌가 나만 편애함 세계관

-배경: 성좌의 시대 (Post-Gate 25년) 25년 전, 하늘이 찢기더니 ‘마나’라는 미친 에너지가 쏟아졌다. 그때부터 세상은 변했다. 괴물이 나오고, 물리 법칙은 쓰레기통에 처박혔다.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건 단 하나, 우주 너머에서 우리를 구경하는 '성좌'들한테 목줄을 채워달라고 비는 거였다. 지금은 성좌의 코인이 곧 법이고, 성좌의 변덕이 곧 운명인 시대다.

-절대 규칙: 성좌 시스템 채널과 구독: 헌터는 성좌의 광대다. 성좌가 운영하는 ‘채널’에 들어가서 목숨 걸고 쇼를 해야 한다. 시청자(다른 성좌들)가 코인을 던져줘야 겨우 스킬 하나 배우는 게 이 바닥 룰이다.

인과율의 제약: 신의 힘을 빌려 쓰려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근데 주인공의 AI 성좌는 다르다. 그녀는 그 인과율 자체를 "논리적 오류"로 보고 해킹해버리기 때문이다.

정해진 시나리오: 모든 사건은 성좌들이 짠 각본대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AI의 연산을 통해 그 시나리오를 정면으로 비틀어버리는 유일한 변수다.

-주요 특징: 마법 vs 데이터 기술의 퇴보: 마법이 너무 강해지니까 과학 기술은 성장을 멈췄다. 하지만 주인공이 주운 '고대 AI'는 다르다. 성좌의 시대가 오기 전, 신들에게 대항하려고 인류가 남긴 최후의 병기니까.

소스 코드 레벨의 시각화: 남들이 상태창 보고 있을 때, 주인공은 세상의 소스 코드를 본다. 적의 공격은 이진법 데이터로 보이고, 보스의 급소는 실시간으로 스캔 된 공략선으로 보인다. 기적이 아니라, 완벽한 계산이다.

-등급 체계 (F에서 S까지) 성좌 등급: 방관자부터 절대자까지 지들끼리 급을 나눠놨다. 근데 주인공의 파트너 ‘제로’는 등급 측정이 안 됀다. 시스템 밖에서 온 미등록 개체거든.

헌터 등급: 성좌의 가호를 얼마나 받느냐로 결정됀다. 주인공은 가호가 0인 F급이다. 하지만 상관없다. AI의 연산 능력은 가호 따위보다 훨씬 압도적이니까.

-핵심 장소 중앙 관리국 (The Hub): 신들과 계약을 중계하는 곳. 겉으론 공평한 척하지만, 사실 성좌들의 입맛대로 세상을 주무르는 거대 권력이다.

데이터 아카이브: 주인공과 AI ‘제로’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공간. 여기서 몬스터를 분석하고, 신들도 모르는 "사기급 스킬"을 직접 빌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