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벌레라니!
작가: 유리맨탈
줄거리
매일같이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빚에 쪼들려 살던 26세 흙수저 김민수. S급 헌터를 꿈꾸며 노트북으로 자소서를 쓰던 중, 키보드 위를 기어가는 바퀴벌레를 내리치다 감전 사고를 당한다. 눈을 떠보니 머릿속엔 AI '자비스'가 얹혀살고, 하필이면 세상에서 제일 혐오스러운 '곤충계열 능력자(클래스: 바퀴벌레)'로 각성해버렸다! 생존을 위해 뛰어든 하급 게이트. 다리가 역관절로 꺾이고, 머리에 더듬이가 솟아나며, 심지어 똥파리를 먹고 엉덩이에서 에너지탄을 쏘아대는 끔찍하고도 수치스러운 능력이지만… 어쨌든 살아야 한다! 하지만 목숨을 건 게이트에서 그를 기다리는 건 몬스터만이 아니었다. 뒤통수를 치는 악질 헌터들과 친절한 미소로 접근해 마비 독을 찌르는 청부업자 송봄이까지. "벌레 한 마리쯤은 우습다고 생각했겠지… 내가 바퀴벌레라 다행이네." 배신당하고 죽음의 문턱에 선 순간, 민수는 타겟 아이템이었던 '진화의 구슬'을 삼켜버린다. 그리고 바퀴벌레의 질긴 생명력을 넘어, 수만 마리의 해충을 다루는 '곤충술사(Insect Tamer)'로 거듭나는데…!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기상천외하고, 무자비한 '귀충(貴蟲)'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짠내 나는 블랙 코미디와 예측불허 생존, 그리고 처절한 복수극이 어우러진 현대 판타지!
등장인물
- 김민수: 26세의 청년으로, 고단한 막노동과 빚에 찌들어 고시원에서 살아온 이른바 흙수저다. 낡은 노트북으로 자소서를 쓰던 중 바퀴벌레를 잡으려다 감전 사고를 당해 AI '자비스'와 융합되며 '곤충계열 능력자(바퀴벌레)'로 각성한다. 끔찍한 벌레 외형으로 변하는 능력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처절한 생존 본능을 지녔다. 본성은 정이 많아 남의 위기를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호구스러운 면이 있으나, 자신을 속이고 죽이려 한 송봄이에게 배신당한 후 '진화의 구슬'을 삼켜 '곤충술사'로 거듭나며 적에게는 가차 없는 냉혹한 복수귀의 면모를 드러낸다.
- 자비스 (J.A.R.V.I.S): 김민수의 뇌 신경망에 강제 융합된 생성형 AI다. 원래는 민수의 자소서를 대신 써주던 AI 프로그램이었으나, 감전 사고를 계기로 민수의 뇌에 얹혀살게 되었다. 시스템의 상태창 역할을 비롯해 전투 시 적의 약점 파악, 회피 궤적 제공, 주변 위험 감지 등을 담당한다. 감정이 없는 기계답게 철저히 계산적이고 건조한 화법을 구사하며, 심각한 상황이나 주인공이 수치스러운 상황에서도 무자비한 팩트 폭력을 날려 민수의 복장을 터지게 만든다.
세계관
내가 벌레라니! 세계관
🌍 기본 배경 및 사회상 현대 판타지 헌터물: 게이트와 몬스터가 존재하며, 능력을 각성한 '헌터'들이 부와 명예를 얻는 세계입니다. 각성자 관리국: 각성자들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국가 기관이 존재하며, 서울 지부 등이 있습니다. 철저한 계급 사회: S급 헌터는 수백억을 벌어들이지만, 등급 측정이 불가한 F급 이하의 하급 헌터는 지원금조차 받지 못하고 짐꾼이나 게이트 청소 알바를 전전해야 하는 극단적인 빈부격차가 존재합니다. 화폐 단위: 현실의 원화(₩)와 함께 게이트 부산물 거래 등에 쓰이는 '크레딧'이라는 화폐 단위가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 게이트와 던전 생태계 게이트의 색상 분류: 난이도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됩니다. '초록 게이트'는 본래 생태 조사 및 자원 채집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 등급(하)의 게이트입니다. 던전 브레이크 전조 현상: 게이트 내부의 에테르 파장이 급격히 변동하면 몬스터가 폭주하는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초록 게이트라도 환경이 핏빛으로 변하고 위험도가 급상승합니다. 하이에나 (약탈자): 게이트 내부에는 CCTV나 목격자가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초보 헌터들을 죽이고 장비와 마석을 빼앗는 악질적인 범죄자 무리인 '하이에나'가 활동합니다. 청부업자 (클리너): 특정 아이템(예: 진화의 구슬)을 회수하고 타겟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되는 전문 청부업자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치밀한 사전 조사와 연기로 목표물에 접근합니다. 🤖 시스템: J.A.R.V.I.S (자비스) 탄생 배경: 원래는 자기소개서를 대신 써주던 생성형 AI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주인공 김민수가 바퀴벌레를 노트북에 내리치며 감전 사고를 당할 때, 연산 코어가 방출되어 민수의 뇌세포 및 생체 신경망과 강제 융합되었습니다. 역할: 주인공의 뇌에 얹혀살며 상태창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기능: * 전투 데이터 분석 및 회피 궤적 제공. 상대방의 심박수 패턴 분석을 통한 살의 감지. 현재 상황에 대한 아주 건조하고 팩트 폭력을 가하는 멘트 제공. 🪳 주인공 능력 체계 (곤충계열) 주인공 김민수의 능력은 사고 당시 상호작용했던 생물(바퀴벌레)과 동기화되면서 시작되었으며, 진화의 구슬을 통해 한 차례 큰 각성을 겪습니다. [Phase 1] 곤충계열 능력자 (클래스: 바퀴벌레) 획득 조건: 바퀴벌레를 죽이려다 감전되면서 '살충' 행위가 동기화되어 각성했습니다. 칭호는 벌레 중의 귀족이라는 뜻의 '귀충(貴蟲)'입니다. 부분 의태 (신체 변형): 위급 상황 시 신체 부위를 곤충의 형태로 강제 변형시킵니다 (매우 끔찍한 고통 수반). 다리: 역관절로 변형되어 10미터 상공까지 도약할 수 있습니다. 흉부: 옆구리에 숨구멍(기문)이 개방되어 무한한 스태미나를 제공합니다. 상지: 견갑골 부근에서 보조 팔 2쌍이 추가로 돋아나 총 6개의 팔로 다중 타격이 가능합니다. 두부: 더듬이가 솟아나고 360도 초광각 시야를 제공하는 겹눈으로 변하며, 반응 속도가 극대화됩니다 (초감각 회피). DNA 흡수 (클래스 확장): 다른 곤충을 섭취하면 해당 DNA를 획득하여 능력이 추가됩니다. 햄버거에 든 똥파리를 먹고 '파리 계열' 클래스가 해금되어, 꼬리뼈 부근에서 생체 에너지를 폭발시켜 비행 및 공격을 하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Phase 2] 곤충술사 (Insect Tamer) 획득 조건: 청부업자 송봄이에게 독살당할 위기에서 '진화의 구슬'을 삼켜 흡수하면서 직업이 진화했습니다. 변화점: 기존의 괴물 같은 '완전체 변형 기능'이 폐기되고 '모듈화 능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신체가 곤충으로 변하지 않는 대신 능력이 극대화됩니다. 핵심 능력: 베이스 곤충 등록: 곤충 계열 DNA를 접촉하거나 섭취해야 능력을 쓸 수 있습니다 (단일 개체 접촉 시 100마리 이상 필요, 알주머니를 터뜨리거나 섭취 시 100% 즉시 달성). 강력한 생존력: 체내 독소 저항이 생겨 맹독 살충제나 유기인계 독소도 빠르게 해독합니다. 척추가 61도까지 휘어지는 신체 유연 변형 능력도 갖췄습니다. 군집 지휘 (정신 지배): 손끝에서 페로몬을 분비하여 등록한 베이스 곤충(예: 개미) 수천 마리의 정신을 지배하고 군집의 감각망과 시야를 공유하며 일사불란하게 공격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