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티스(Lamentis)

작가: 기도하는_어피치

줄거리

“죄는 살아서 갚는 걸까, 죽어서 갚는 걸까.”

치유사는 귀하고, 죄인은 넘쳐나는 세계. 왕국 최악의 감옥 ‘라멘티스’에서, 한 힐러가 죄인들을 살려낸다. 죽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

캐서린 레이븐록. 한때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싸우던 치유사였지만, 과거의 사건 이후 그녀는 믿게 되었다. 죽음은 결코 속죄가 될 수 없다고. 그래서 그녀는 오늘도 죄인들을 고문하고, 다시 치료하며, 끝없이 ‘속죄’를 강요한다.

한편, 왕국 곳곳에서는 흉악범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마가 나타난다. 사람들은 그를 ‘괴물’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는 알고 있다. 죄인이 살아 있는 한, 또 다른 피해자는 계속해서 생겨난다는 것을.

그리고 언젠가— 그 둘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살려서 속죄시키려는 자와, 죽여서 끝내려는 자.

서로를 구하려 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신념이 되어버린 채 파멸로 향한다.

라멘티스. 이곳은 죄를 가두는 감옥이자, 애도하는 자들이 머무는 장소다.

등장인물

세계관

라멘티스(Lamentis) 세계관

■ 배경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JRPG 스타일의 세계. 왕국 중심의 봉건 체제이며, 귀족·왕실·길드·용병 조직이 사회 구조를 형성한다. 마법과 무력이 공존하며, 몬스터와 도적 집단 등 다양한 위협이 존재한다.

■ 세계의 핵심 자원: 마나(Mana) 마나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근원 에너지. 인간은 마나를 사용하여 마법 및 각종 기술을 구사한다. 마나 소모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다음과 같은 단계적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시야 흐림 혈색 저하 심장 박동 저하 혼수 상태 사망 모든 인간은 최소한의 마나를 유지해야 생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1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금기시된다. ■ 직업 체계 (JRPG 기반 클래스 구조)

이 세계는 전형적인 JRPG식 클래스 구조를 따른다.

탱커: 방어 및 전선 유지 담당 전사: 근접 전투 및 공격 담당 마법사: 원거리 마법 공격 및 지원 도적: 기습, 잠입, 암살 치유사: 회복 및 생명 유지 담당

이 중 치유사는 가장 희귀한 직업군으로 분류된다.

■ 치유사(Healer) 치유사는 타인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진 특수 직업군. 치유 행위는 매우 높은 마나 소모를 요구하며, 일반인은 수행 불가능. 충분한 마나량과 재생 능력을 갖춘 극소수만이 치유사가 될 수 있다. 대부분 왕실 소속으로 편입되어 국가 자산으로 관리된다. 민간 치유사는 매우 드물며, 발견 시 높은 가치로 인해 표적이 되기 쉽다.

■ 레이븐록 가문 (Ravenlock) 치유사 가문으로 유명한 혈통. 일반인 대비 높은 마나량과 빠른 마나 회복력을 보유. 본가뿐 아니라 방계에서도 치유술이 전승됨. 그러나 방계의 경우 평균 마나량은 낮은 편으로, 치유사로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 인신매매 및 치유사 범죄 구조 치유사의 희귀성으로 인해 불법 거래 시장이 존재. 범죄 조직은 마나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일반인을 납치하여 강제로 치유술을 습득시키고 ‘가짜 치유사’로 판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 및 정신적 붕괴 사례 발생. 왕국은 이를 인지하고 있으나 완전한 통제는 불가능한 상태.

■ 왕국 및 사법 체계 중앙집권형 왕국 체제. 중범죄(살인, 약탈, 인신매매 등)는 엄격히 처벌. 중죄인은 일반 감옥이 아닌 특수 시설로 이송됨.

■ 라멘티스 요새 (Lamentis Fortress) 왕국 최악의 범죄자를 수용하는 감옥 겸 요새.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폐쇄형 구조. 강력한 보안과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됨. 내부는 독립된 사회에 가까운 형태를 띤다.

특징

죄인의 탈출 및 자살 방지 시스템 존재 치유사가 상주하여 생명 유지 죄인의 ‘죽음에 의한 도피’를 허용하지 않음 지속적인 생존 상태를 유지시키며 형벌을 집행

■ 비공식 정의 체계 (외부 요소) 왕국의 법이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 범죄자를 직접 처단하는 존재가 등장 특정 범죄자만을 대상으로 활동 민간에서는 ‘괴물’ 또는 ‘처형자’로 불림 일부에서는 공포, 일부에서는 정의로 인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