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군 인사관리팀

작가: Dowall

줄거리

마계 최대 조직, 마왕군.

그러나 세계 정복보다 더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노동 분쟁과 인력 관리. 인간이었던 기억을 가진 채 말단 악마로 깨어난 주인공은 마왕군 인사관리팀에 배치된다. 담당 업무는 단 하나, “파업을 막아라.”

전선은 무너지지 않는데 부서가 무너진다. 용족은 초과근무 수당을 요구하고, 오우거는 안전장비를 요구하며, 흡혈귀는 야간수당을 협상한다. 그리고 각 군단장은 실적과 체면을 걸고 사내 정치에 뛰어든다.

현대식 HR 마인드로 마계를 개혁하려는 신입과, 이를 오해해 ‘위대한 전략’이라 착각하는 상층부. 착각은 승진으로, 승진은 더 큰 책임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용사와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다.

전쟁보다 치열한 회의, 마왕군 인사팀의 블랙 코미디 생존기.

등장인물

세계관

마왕군 인사관리팀 세계관

■ 시대 배경 전통적인 판타지 세계관이나, 마왕군은 이미 거대한 ‘조직화된 군단 국가’로 발전해 있다. 마계는 인간계와 장기적인 전쟁 상태이며, 물리적 충돌은 소강 국면에 들어섰다. 대신 외교전, 정보전, 심리전, 자원전이 이어지는 준(準)냉전 체제다. 전쟁은 일상화되었고, 마왕군은 단순한 군대가 아닌 거대 기업에 가까운 운영 체계를 갖춘 조직이다. ■ 사회 구조 마계는 철저한 계급 사회다. 최상층: 마왕 및 직속 참모진 -상층: 7대 군단장 (각 종족 대표 겸 군벌 세력) -중간 관리자: 참모, 부관, 실무 간부 -실무 계층: 일반 몬스터 병력, 특수 종족 부대 -하층: 소환수, 계약 하급 악마 등 그러나 최근 들어 종족별 노동 조건, 위험 수당, 부상 보상 문제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일부 종족은 ‘전투 거부권’과 ‘계약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 기술·마법 수준 -마법은 고도로 발달했으나 자동화는 제한적이다. -전투 마법은 강력하지만 행정 마법은 비효율적이다. -소환 계약, 영혼 계약, 혈통 각인 등이 법적 효력을 가진다. -문서 마법은 위조 방지 기능이 있으나 해킹(주술 침식)은 가능하다. -마왕군은 전투력은 압도적이지만, 행정과 인사 시스템은 낙후되어 있다. ■ 특수 규칙 1. 종족마다 생태적 조건이 달라 동일 노동 기준 적용이 어렵다. 2. 계약은 영혼에 각인되며 파기 시 대가가 따른다. 3. 마왕의 명령은 절대적이나, 군단장들은 사실상 자치권을 가진다. 4. ‘용사 출현’은 확률적 이벤트이며, 내부 결속이 약할수록 발생 확률이 상승한다는 미신이 존재한다. ■ 주요 세력 -마왕 직속 비서실: 정치적 균형 유지가 목적. -7대 군단: 종족 기반 권력 집단. 이해관계가 충돌한다. -마계 재무성: 전쟁 비용과 자원 배분 담당. 인사팀과 자주 충돌. -마왕군 인사관리팀: 각 종족 채용, 배치, 보상, 분쟁 조정 담당. 조직 내 최약체 부서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폭발 직전의 화약고를 관리하는 핵심 부서. ■ 현재 상황 (스토리 시작 시점) -일부 군단에서 집단 근무 거부 움직임 포착 -오우거 부대 안전장비 요구 -흡혈귀 부대 야간근무 수당 분쟁 -용족은 비행 작전 위험수당 인상 요구 -마왕은 “성과는 유지하되 소란은 없을 것”을 명령 이 상황에서 인간의 사고방식을 가진 주인공이 인사팀 말단으로 배치된다. 그의 현대적 HR 전략은 마계에서 ‘대전략’으로 오해받고, 사내 정치와 권력 구도가 뒤틀리기 시작한다.

전개

전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