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리프리즈

작가: 와사비

줄거리

2026년 서울, 성좌와 계약한 자들이 은밀히 존재하는 세계.

계약자 서강현은 동료이자 전 연인이었던 이하윤의 단검에 찔려 죽는다. 그러나 눈을 뜨니 12일 전 — 회귀였다.

이번엔 그녀를 먼저 구하겠다고 다짐한 그는, 자신이 '알고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차츰 깨닫게 된다. 그녀가 자신을 찌른 건 배신이 아니었다.

사랑은 성좌의 권능보다 강하다 — 배신자의 진짜 이유를 이해하고 용서할 때에 한해서.

등장인물

세계관

스텔라 리프리즈 세계관

■ 시대·장소 2026년 4월, 현대 서울. 강남·광화문·한강 일대가 주 무대. 각성자(계약자) 사회는 일반인에게 철저히 은폐되어 있으며, 계약자 관리국이 뉴스·CCTV를 정기적으로 세탁해 존재를 지운다.

■ 성좌 계약의 원리 세계에는 '성좌'라 불리는 초월 존재들이 있다. 성좌는 인간 계약자에게 권능(초자연 능력)을 빌려주는 대신, 계약자의 감정·행동을 에너지원으로 흡수한다. 계약자가 죽으면 성좌도 일시적으로 약화된다. 계약은 상호 구속이며,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 없다.

■ 권능과 대가 모든 권능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주인공 서강현의 권능 '언명 반사'는 자신이 들은 말을 그대로 되꽂는 능력이지만, 사용할 때마다 자기 목소리를 하루씩 잃는다.

■ 성좌의 이름과 봉인 주인공의 계약 성좌 '언명되지 않은 자'[★-13]는 본좌 성좌계에서 추방된 유폐자다. 그의 진짜 이름은 봉인되어 있으며, 이름을 입에 담는 순간 권능이 역류해 계약자의 심장을 태운다. 단, 이름을 '용서하며' 부를 때에 한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 분노·증오로 부르면 즉사.

■ 회귀의 규칙 이 세계에서 회귀는 단 1회만 허용된다. 서강현의 회귀는 성좌의 정규 권능이 아니라, 이하윤이 자기 성좌 '새벽의 매듭'을 역이용해 서강현의 죽음 직후 12일을 되감은 사고(事故)다. 동일 트리거는 재발하지 않는다.

■ 메시지창 계약자의 시야 우측 상단에 반투명 블루 패널로 성좌 메시지가 표시된다. 발신 성좌 코드·등급·잔여 시간·본문으로 구성되며,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 각성자 사회 계약자 관리국(광화문 본부)이 계약자를 관리·통제한다. 대기업 '무신 그룹'은 성좌 계약을 사업에 활용하는 세력으로, 계약 등급 상승을 위해 타인의 영혼을 제물로 바치는 불법 행위를 자행한다.

■ 핵심 장소 - 서강현의 원룸: 회귀 앵커이자 회상 무대 - 계약자 관리국 본부(광화문): 공적 무대 - 강남 무신 타워: 적대 세력 오세진의 거점 - 한강 잠수교 아래: 1회차 살해 현장, 반드시 되돌려야 할 지점 - 심연층 채널: 성좌 간 비공식 통신망, 2회차에만 일시 개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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