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보이는 아이돌입니다

작가: 윤봄

줄거리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아이돌, 무대 아래에서는 귀신을 보는 사람. 데뷔를 하고 나서부터였다. 연습실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 숙소 복도 끝에 서 있는 팬이 아닌 누군가, 그리고 항상 “매니저가 찾는다”고 말하던 목소리.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직캠에도, 사진에도, 기록에도 남지 않으니까. 사라지지 않기 위해 웃어야 하는 직업과 보이면 안 되는 것을 보는 능력 사이에서, 나는 오늘도 무대에 오른다. 이곳에서 정말 무서운 건 귀신이 아니라, 아무도 내가 보는 것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등장인물

세계관

귀신이 보이는 아이돌입니다 세계관

1.세계의 기본 규칙 -이 세계는 현실과 동일한 현대 한국이다. 귀신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 무대 위에 서는 사람들. -조명, 환호, 시선이 겹치는 공간에서는 현실과 저편의 경계가 얇아진다. -특히 아이돌처럼 수많은 감정과 집착을 한 몸에 받는 존재는 귀신에게 잘 보인다. 2. 귀신의 종류 (핵심) 이 작품의 귀신은 괴물처럼 화려하지 않다. 너무 인간 같아서 무섭다. ① 관객귀 공연장, 공개방송, 팬미팅에 나타난다. 응원봉을 들지 않거나, 박자를 맞추지 않는다. 주인공을 이미 아는 얼굴로 부른다. “계속 보고 있었어.” ② 잔존귀 연습실, 숙소, 방송국 대기실에 남아 있다. 생전에 꿈을 이루지 못한 연습생, 무명 연예인의 흔적. 거울이나 유리에서만 보이는 경우가 많다. ③ 대체귀 (가장 위험) 살아 있는 사람을 대신하려는 귀신. 점점 말투, 습관, 표정까지 따라 한다. 카메라에는 안 찍히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진짜처럼 남는다. 3.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은 태어날 때부터 귀신을 본 게 아니다. -데뷔 무대 이후로만 보인다. -귀신을 “본다”기보다 존재로 인식당한다. 능력의 대가 -귀신과 오래 눈을 마주칠수록 → 현실의 존재감이 약해진다. -스케줄이 겹치면 귀신이 먼저 나타난다. “네가 사라져도, 무대는 돌아가.” 4. 아이돌 시스템과 공포의 결합 -회사는 이상 현상을 ‘컨셉’으로 포장하려 한다. -팬들은 점점 주인공을 “분위기가 이상한 멤버”로 소비한다. -악플 중에 섞여 있는 말들: “쟤 눈 뒤에 사람 있지 않냐” “한 명 더 있는 것 같아” 5. 금기 규칙 (절대 어기면 안 됨) -귀신에게 이름을 물어보지 말 것 -귀신이 건넨 물건을 받지 말 것 -귀신이 “대신 해줄게”라고 말하면 → 반드시 무시할 것 -무대에서 귀신과 같은 동작을 하지 말 것 (이 규칙은 반드시 한 번 이상 깨진다 ) 6. 이야기의 큰 흐름 (장편 구조) -초반: “나만 이상하다” → 숨김 → 일상 공포 -중반: 멤버 하나가 기억에서 흐려지기 시작 -후반: 무대에 서는 건 사람이 아니라 남겨진 존재들이라는 진실 7. 세계관 핵심 문장 “무대는 살아 있는 사람만 서는 곳이 아니다.”

전개

전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