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무림고수 키우기
작가: 이리다
줄거리
소원 한 번 잘못 빌었다가 무협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게임 기획자 신선록. 게임에서 나가려면 엔딩까지 무사히 봐야하는데... 유일한 무기는 머릿속에 들어있는 캐릭터 설정과 게임 시나리오 뿐. 미래를 보는 '점술가'로 험악한 강호에서 근근이 살아남은 신선록은 메인 스토리의 주인공인 무림 고수 오천백에게 접근한다. 극악한 난이도의 퀘스트를 깨려면 주인공 버프가 필요하다!
등장인물
- 신선록: 30대 초반 남성. 검은 머리 검은 눈. 6년차 직장인. 판교에 있는 게임 회사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국문과 출신이라는 이유로 게임 내 모든 스크립트를 도맡아 썼다. 외우기를 잘해서 게임 시나리오와 캐릭터들의 설정을 잘 안다. 야근과 철야에 치여사는 소시민. 산더미 같은 업무량 때문에 매일 괴로운데, 차 할부금과 경기 북부에서 남부까지 왕복 4시간의 통근을 못 견디고 회사와 가까운 곳에 구한 집 전세자금 대출 갚느라고 그만두지도 못한다. 결국 소개팅으로 만나 1년 남짓 사귄 여자 친구에게도 차이고, 주식이나 코인에 인생배팅하거나 영끌할 배포도 없고, 결국 삶의 유일한 낙은 매주 복권을 사서 당첨 확인을 하는 것이 되었다. 소심한 샌님, 안전 제일 주의, 본인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 위기 상황에서 용감해지는 스타일. 차가운 이과남들 사이에서 그래도 한 방울의 감성을 가진 문과남. 햇빛을 잘 못보고 일만해서 하얗고 말랐다. 헬스를 다닐 시간도 없어서 허리디스크 방지용 쿠션이나 구매하고, 근육을 가진 몸짱 남성들을 부러워만한다. 게임 세계에 들어갔을 때는 빠르게 사태 파악하고 본인이 살 길을 도모한다. 본인조차도 이렇게 술술 거짓말을 잘 하게 될 줄 몰랐다. 그밖에도 잘 몰랐던 여러가지 재능을 게임 세계 속에서 발견한다.
- 오천백: 무협 MMORPG 게임 <천무이일>에서 메인 스토리의 주인공 NPC. 20대 후반. 검은 장발 머리에 진청색 눈을 가진 금욕적인 느낌의 미남자. 20세에 이미 운룡대팔식을 완성했을 정도로 곤륜파에서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마교의 음모로 스승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기사멸조 당한 뒤 강호를 떠도는 협객이 되었다. 단근참맥 당해 무공을 수행할 수 없는 몸이었으나 기연을 만나 치료를 받고 팔대 비경에 흩어진 비급을 모아서 무공을 다시 쌓으면서 9년 만에 세계관 최고의 고수가 된 상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호를 돌아다니면서 가난한 백성을 돕는 동시에 본인을 모함한 마교의 음모를 파헤치면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한다. 과거 때문에 사람을 쉽지 못하는 성격. 따라서 멀리 서역땅에서 왔다는 수상한 점술사, 신선록을 끊임없이 의심한다. 몇 번이나 그를 시험한 끝에야 그가 제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동료로 받아들인다. 본인의 살길을 찾기 위해 유연하게, 약삭빠르게 행동하는 신선록과 대비되는 올곧고 정의로운 인물.
- 천마: 마교의 교주. 게임 세계 속에서 악의 축. 나이 미상. 본명 미상. 심지어 정확하게 그의 얼굴을 본 사람도 거의 없다. 오천백과 앙숙이며 빛과 그림자, 거울의 양면 같은 캐릭터로 게임 시나리오상 설계된 인물. 천마의 죽음으로 엔딩을 맞이해야만 신선록이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신선록에게도 반드시 죽여야하는 인물.
- 연무영: 녹림 산채 두령의 딸. 20대 초반. 갈색 머리 녹색 눈. 강아지 같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뛰어난 경공술과 은신술을 가졌다. 과보호하는 아버지에게 지쳐서 신선록을 따라 모험에 나선다. 게임 시나리오상으로는 초보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안내자NPC.
- 진령채: 20대 중반의 여성. 검은 머리 붉은 눈. 섹시한 고양이를 닮은 외모. 오천백, 신선록과 객잔에서 처음 만난다. 마교에게 부모가 딸을 바치는 바람에 유린당한 과거가 있다. 오로지 천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공을 익혔다. 오천백과 목적은 같으나 방법과 신념이 대립하는 인물. 마공의 부작용으로 자주 객혈하고 몸이 늘 시체처럼 차갑다. 게임 시나리오의 주요 NPC가 아니라 게임 세계 속에서 알아서 태어난 캐릭터로 신선록이 시나리오상의 여백에도 사람과 그들의 애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인물.
세계관
내가 만든 무림고수 키우기 세계관
배경 : 현대 게임회사->무협 MMORPG 게임 <천무이일> 속 무협 세계로 이동 시대 : 세력을 넓히려는 마교와 그를 막으려는 정파가 첨예하게 대립 중인 강호 규칙 : 게임 퀘스트 및 각 인물 일람, 상태창은 현대에서 온 주인공인 플레이어 신선록의 눈에만 보인다. 각 스토리 분기점마다 메인 퀘스트가 있고, 중간에 소소한 퀘스트, 전투 퀘스트 등이 있고 이것을 깨면 보상이 주어진다. 메인 퀘스트는 깨지 못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없다. 플레이어에게는 세 번의 목숨(리셋)이 주어진다. 리셋하면 직전 분기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특징 : 신선록은 게임 시나리오를 알고 있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있는 인물이고 이 사실을 '별을 읽어서 하늘의 계시를 받는' 척 포장한다. 신선록은 이 정보를 토대로 플레이에 유리한 수를 배분한다. 게임 속 인물(NPC)들은 주어진 시나리오대로만 움직여야하지만, 신선록이 그들과 친밀해질수록 '인간적인 자유의지'를 가지면서 신선록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전개
전개 1
- 1화 게임 세계에서 눈을 뜨다 (무료)
- 2화 광혈채 채주를 만나다 (무료)
- 3화 지하 감옥에 갇히다 (무료)
- 4화 내가 만든 주인공을 만나다 (무료)
- 5화 첫 번째 메인 퀘스트를 완수하다 (무료)
- 6화 광혈채를 해산시키다 (무료)
- 7화 주인공의 과거를 드러내다 (무료)
- 8화 주인공과 동행하게 되다 (무료)
- 9화 체력 단련을 하다 (유료)
- 10화 청운학관으로 향하다 (유료)
- 11화 청운학관에서 입장거부 당하다 (유료)
- 12화 연무영을 만나다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