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전설 유물의 복원사가 되었다

작가: 선인장사이다

줄거리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온 ‘대균열’ 이후, 인류는 그 초자연적인 아티팩트에 의지해 괴수들의 위협을 버텨내고 있다. 아티팩트는 ‘복원’이라는 기술을 통해 성능을 강화하거나 그 본모습을 되찾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세상에서 주인공 강진우는 천대받는 하급 '복원사‘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리고 진우는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유물에 잠든 영혼과 공명하며 특별한 [아카이브]를 보는 눈을 각성하게 된다.

등장인물

세계관

S급 전설 유물의 복원사가 되었다 세계관

1. 대균열과 문명의 전이 (The Great Shift) -21세기 초반, 전 세계 하늘이 유리창처럼 깨지며 발생한 ‘대균열’은 인류가 쌓아온 물리학적 법칙을 송두리째 뒤바꿨다. 기존의 전자기 유도 법칙은 심연(Abyss)에서 쏟아져 나온 고농도 마력 입자에 의해 간섭받아 정지되었다. 화석 연료 엔진은 마력 폭발로 인해 가동이 불가능해졌고, 인류는 문명의 암흑기를 맞이했다. 그때 발견된 것이 고대 유적의 파편인 ‘아티팩트’. 이것은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장치로, 인류는 현대 과학 대신 유물을 연구하여 문명을 재건했다. 현재를 ‘포스트-심연 시대’라 부르며, 유물의 보유량이 곧 국가와 개인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시대이다.

2. 심연의 생태계와 ‘코어’ - 심연은 단순한 던전이 아니라, 지구를 잠식해 들어오는 다른 차원의 조각임. 심연의 중심에는 ‘심연의 심장’이라 불리는 거대한 코어가 있으며, 이것이 뿜어내는 오염된 마력이 유물의 부식을 가속화함. 주인공의 최종 목표는 세계의 유물들을 복원해 이 심연의 심장을 정화하거나 파괴하는 것으로 설정.

3. 심연의 계층 구조와 '아티팩트 웨이브' - 심연은 층수가 깊어질수록 문명의 시간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 상층(1~30층): 근현대적 느낌의 유물(마력 총기 등)이 주로 발견된다. - 심층(70층 이상):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진명 유물'들이 잠들어 있음. - 아티팩트 웨이브: 일정 주기마다 심연에서 마력이 역류하여 지상의 유물들을 강제로 부식시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때마다 인류는 유물을 교체하거나 수리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을 소모한다.

4. 마력 부식(Mana Erosion)과 재앙의 메커니즘 - 대균열 이후 지구의 대기는 '에테르'라 불리는 입자로 가득 참. 유물은 이 에테르를 흡수해 동력으로 전환하지만, 심연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된 마나'는 유물의 내부 회로를 부식시키는 독소로 작용. - 모든 유물은 사용 시마다 내부의 ‘에테르 회로’가 마모되는 ‘마력 부식’ 현상을 겪는다. - 부식의 전조: 초기에는 출력이 불안정해지며, 중기에는 유물 주변에 검은색 마력 입자가 안개처럼 피어오른다. - 임계점(Critical Point): 부식률이 90%에 달하면 유물은 ‘오염된 유물’로 변질된다. 이때 사용자가 무리하게 마력을 주입하면 유물은 ‘마력 폭주(Mana Burst)’를 일으킨다. 이는 단순히 터지는 것이 아니라, 유물이 가진 고유 특성이 광역으로 폭주하는 것. 예를 들어 냉기 속성 유물이 폭주하면 반경 1km 이내의 모든 생명체가 순식간에 동사하며, 공간 자체가 얼어붙는 영구적인 재앙을 남긴다. - 불치(不治)의 영역: 기존 학계에서는 부식률이 70%를 넘긴 유물은 사실상 폐기물로 분류한다. 복원사가 개입해도 부식의 속도를 늦출 뿐, 이미 마모된 회로를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3. 복원 기술의 계보와 주인공의 ‘근원 복원’ - 세상의 복원 기술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 외형 복원(Outer Repair): 깨진 파편을 붙이고 외관을 다듬는 수준. 하급 복원사들이 수행하며 성능 향상은 없다. - 순환 복원(Cycle Recharging): 유물 내부의 마력 흐름을 강제로 순환시켜 일시적으로 출력을 높이는 기술. 상급 복원사들이 수행하지만, 오히려 유물의 수명을 갉아먹는 독이 되기도 한다. - 공명 복원(Resonance Tuning): 극소수의 명장만이 가능한 기술로, 유물의 파장을 사용자의 마력과 동기화하여 효율을 높인다. - [주인공의 특권: 근원 복원(Origin Restoration)]: 주인공 강진우가 각성한 ‘아카이브 시스템’은 유물의 탄생 시점 정보를 그대로 읽어온다. 사라진 부품을 순수 마력 결정으로 ‘실체화’하여 대체하며, 뒤틀린 에테르 회로를 완벽하게 재정렬. 이는 부식률을 0%로 되돌리는 유일한 방법이며, 유물이 가진 본래의 진명(True Name)과 숨겨진 옵션을 해방하는 ‘신화적 기술’이다.

4. 정치적 갈등과 권력 구조 - 세계는 유물을 관리하는 자와 유물을 사용하는 자로 나뉘어 대립한다. - 세계 유물 관리국(WAA): UN을 대체하는 강력한 초국가 기구.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모든 유물은 국가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펼침. 이들은 전 세계 복원사들을 등록제로 관리하며, 뛰어난 복원사를 강제로 징집하여 ‘유물 감옥’이라 불리는 연구소에 가둠. - 5대 메가 길드(The Big Five): WAA에 대항하는 실질적인 무력 집단. 심연의 깊은 곳을 탐사하여 독자적인 고대 유물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도시 하나를 통치할 정도의 자치권을 가짐. 이들은 항상 마력 부식에 시달리는 자신들의 주력 유물을 고쳐줄 ‘전속 복원사’를 갈구. - 유물 암시장(Shadow Market): 부식률이 너무 높아 폐기 판정을 받은 유물들이 거래되는 곳. 진우는 이곳에서 ‘쓰레기’로 취급받는 전설급 파편들을 헐값에 사들여 신화급 무기로 재탄생시키며 세력을 키움.

5. 유물의 등급 체계 - 커먼~레어(Common-Rare): 일상생활이나 하급 헌터들이 사용하는 소모성 도구. - 유니크(Unique): 고유의 특수 능력을 하나씩 보유. 도시급 방위에서 핵심적인 역할. - 에픽(Epic): 지형지물을 변화시키거나 수만 명의 군대를 상대할 수 있는 힘. 이 단계부터 유물은 ‘자아’를 희미하게 갖기 시작. 에픽 등급 이상의 유물에는 '의지'가 깃들어 있음. 일반적인 복원사는 유물의 의지를 억눌러 강제로 수리하지만, 진우는 아카이브를 통해 유물의 고통을 이해하고 대화. 유물들은 진우에 의해 복원될 때 단순한 도구가 아닌, 진우의 충성스러운 동료로 거듭남. 이는 진우가 다수의 유물을 동시에 부리는 '유물 군주'로서의 면모를 보이게 만듬. - 레전더리/신화(Legendary/Mythic): 과거 신들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유물. 현재는 대부분 파괴되어 파편으로만 존재. 진우가 이 파편들을 모아 신화급 유물을 완벽 복원하는 순간, 세계의 균형이 무너짐.

전개

전개 1

전개 2